개발자가 궁금한, 개발자가 되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현재 3학년을 올라가는 전자공학과 학생입니다.

개발과는 크게 관련 없는 학과지만 2학년 때, 파이썬을 학과 전공 수업으로 듣고 코딩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았고, 개발자라는 직업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의심이 많고 신중한 편인 저는, 과연 내가 개발자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인 내가 전자공학이라는 전공을 뒤로 한채 몰입하는게 맞는 걸까?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예전에 전자공학 과목들을 공부하는 게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적성에 맞는 일만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고, 하다 보면 적성이 맞게 될 거라 생각하던 와중에, 개발자라는 매력적인 직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yes24에서 IT 관련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장 학교 도서관에가 이 책을 빌렸고 이 책은 저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해 주었습니다.

API, JSON ,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처음 들어보는 여러 IT 관련 용어들과 개발자의 장단점등 여러 가지 알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는 유망한 직업일까?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개발자는 수명이 짧다고 하던데.. 라는 말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요새 코딩 열풍이라고 하며 점점 레드오션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개발자는 부족하다고 하던데.. 신입은 너무 많아서..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발자는 유망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는 회사의 기술을 알고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 개발자를 원하고 그에 따라 품귀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게될 예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신입으로 들어가 경력을 쌓고 능력 있는 개발자가 된다면, 수명이 짧다고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을때 단정 지을 수 없었고, 꾸준히 새로운 기술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 계속해서 공부를 해나가는 개발자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엇습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현실적인 계획

이 책은 현재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 묻고 있습니다. 현재 국비학원, 부트캠프 등 바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학교나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힘든지.

하지만 결론은 '일단 개발공부를 하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학원들 다니며 공부를 하고,

학교나 직장에 다니고 있어 힘들다면 하루 30분, 1시간이라도 개발 공부를 병행하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30분, 1시간이 후에 개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인 또한 이 부분에 많은 공감이 되었고 이 책에서 추천하는 Do it! 시리즈를 하루 1시간씩 투자해 4학년이 되기 전 개발 지식을 쌓아나갈 생각입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무슨 언어를 선택할 것인지? 자신이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무엇을 만들때 좋은지 생각해보고 분야를 정한 뒤에 깊이 공부할 예정입니다.

개발자가 되려면

개발자가 되려면 얼마나 준비해야하고, 어떤 걸 해야 할까? 포트폴리오는 무엇일까? 정말 막연한 부분입니다.

본인 또한 그렇게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고, 일단 개발을 시작해보자 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다 보면 부족한 부분이 생길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개발 공부를 하고 다시 원하는 것을 만들다 보면 좋은 결과물이 생길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나 둘 만들다 보면 개발에 익숙해질 것이고, 만든 프로젝트를 따로 블로그나 문서화하여 포트폴리오를 채우는 것입니다.

똑같이 공부하더라도 이야기를 풀어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O언어를 공부했습니다. 라기 보다는 저는 어떠한 이유로 개발에 관심이 생겼고 그에 따라 제가 원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스킬을 위해 O언어를 O개월 동안 공부하였습니다. 같이 본인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듯 내가 왜 개발 공부를 시작했고, 그에 따라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공부를 해왔으며,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그리고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본인에 대한 생각이 먼저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이 책에서 제시한 기본적인 준비사항을 체크하다 보면 얼마나 준비해야 하고 어떤 걸 해야 할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이 책에서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사항입니다.

기본 조건	세부 사항	체크
1개 이상의 언어 학습	본인이 하나 이상의 개발언어를 잘 다룰 수 있는가?
1개 이상의 프레임워크 학습	본인이 학습한 언어에 맞는 하나 이상의 프레임워크를 잘 다룰 수 있는가?
개발 프로젝트 진행	내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도했는가?
	내가 이 프로젝트를 왜 진행했는지 잘 설명할 수 있는가?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잘 설명할 수 있는가?
포트폴리오	이 포트폴리오가 '나'라는 사람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는가?
	이 포트폴리오가 내가 했던 것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가?
알고리즘 공부	본인이 학습한 언어로 매일 알고리즘 공부를 한 문제씩 풀고 있는가?

마무리

개발자로의 진로를 고민하던 나는 개발자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기 위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IT 관련 용어들도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지만,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앞으로 하루에 최소 30분, 1시간씩 공부를 하며 본격적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할 때, 이 시간이 매우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